소설

God of Exp

녹슨삽 2016. 2. 13. 06:21


주의 : 본 리뷰는 강한악평과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리멘탈인 작가이거나, 팬인 분들의 입장을 금합니다.


연재처 : 조아라 노블레스

작가 : 솔라시스템

읽은양 : 1-93

평점 : 2 / 5 ( 특이한 소재가 조금 있었다. )


분류 :

전지자물 - 주인공이 본 세계의 상당수를 알고있다.

흑발흑안 - 흑발흑안이 해당세계에서 특이하다.

게임물    - 세계관이 게임과 유사 혹은 게임 자체이다.

비상도덕 - 다른 소설의 컨텐츠를 노골적으로 사용합니다. 저는 이런 경우 상도덕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 소설 연재판의 좋지 않은 풍습입니다. )


2년간 히키코모리로 게임만들던 주인공은 게임을 완성하고

눈을 붙이는 순간 자신이 만든 게임 세계로 들어가버린다.


상투적으로

주인공은 '판타지 세계의 전투는 너무 끔찍해'라고 느낀다.

다른 등장인물들은 엘븐차일드라 순수하구나 하고 착각한다.


주인공이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어서 앞으로 진행될 내용이

크게 틀어지지 않게 하려고 한다는 부분은 신선했다.


하지만 예언자? 아니 시간회귀 소설이랑 차이가 없게 진행을

해버린데다 몬스터와의 전투나 인간관계에서의 긴장감 혹은 아이템, 스킬셋의 디테일등이 부족하니

스토리 자체가 단조롭고, 주인공은 이미 알고있다. 같은 방식으로 진행이되서

엄청나게 지루하다.


의외성이 없고


결국 현대와 연결되서 또 판타지 세계의 금 갖다 판다... ( 이부분이 비-상도덕이다! )

몇 년전 소설에서 본 것 같은 설정을 복붙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



4. 총평

모험하는 듯한 게임물을 찾는 경우 비추

게임 설정이기만 하면 좋은 경우 추천